Feel! GLASS



<Feel! GLASS>

유리 블로잉(Glass Blowing) 작업을 하며 느낀 감성을 음악과 영상으로 표현한 뮤직비디오 형식의 아트필름입니다.

 

영상의 주인공 이은경은 지난해 학교에 입학해 유리 작업을 시작하며 유리 블로잉 작업 속에서 느껴온 감정들을 음악으로 표현했고,

이를 작업 모습과 함께 세 편의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이나 스토리 위주의 영상이라기 보다는 제목 그대로 작업을 하며 느낀 감정을 담아보고자 하였습니다.

직접 작곡한 음악에는 피아노, 스트링, 퍼커션 등의 악기뿐 아니라 블로잉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사운드가 사용됐습니다.

 

영상은 유리 작업 프로세스에 따라 <Criss Cross>, <Happy>, <Shine a Light> 의 3편으로 구성됐으며,

비디오 디렉터 김정태를 비롯해, 이은경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 김성원, 최세중, 박지영, 전아름이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습니다.


온라인상에서의 예술적 연결과 비대면 환경에서의 예술 창작 활동 모습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출발한 이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그리고 경기문화재단에서 실시한 2020년도 온라인미디어 예술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2020년 12월 <Feel! GLASS> 공식 홈페이지(www.feel.glass)를 통해 공개한 후

2021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 온라인 플랫폼에 공유될 계획입니다.

 

유리 예술과 음악의 만남 <Feel! GLASS>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이제 막 유리를 알아가고, 작업을 시작해 나가는 단계에서, 많이 부족하고 서툰 솜씨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유리 블로잉 작업을 조금은 색다른 관점에서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에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어색하고 쑥스럽지만, 부디 즐거운 마음으로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By Eunkyoung Lee